'트롯에 이어 클래식까지' 전 세계를 매료시킨 김호중

'트바로티' 김호중이 군 복무 중에도 불구하고 트롯과 클래식계에서 역대급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3일 월드뮤직어워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럽 빌보드 차트(53주 차) TOP10 앨범이 공개된 가운데,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과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으로 구성된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호중의 이번 클래식 미니앨범은 일찌감치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석권은 기본, 한터차트 음반 부문(20년 12월 18일 오후 4시 기준)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약 51만 장(두 버전 합산)이라는 압도적인 초동 기록도 세우며, K-클래식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한 언론사는 해외 공연 기획 관계자가 최근 김호중에게 전역 후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곳이다.

트롯에 이어 클래식계에서도 어마어마한 기록을 거두고 있는 김호중에게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 및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고, 그 결과 김호중에게 카네기홀 공연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초동 기록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 김호중은 무서운 속도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입대 전 준비한 콘텐츠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