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예진 기자] "찬또배기, 태어나줘서 고마워."
팬과 스타가 하나 되는 곳 '팬앤스타'가 18일 트로트 가수 이찬원을 위해 깜짝 프로젝트를 열었다. 오는 11월 1일 생일을 맞이하는 그를 위한 축하 광고 이벤트다.
이찬원 생일 이벤트는 '찬스'(이찬원 팬클럽 이름)와 '팬앤스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기부되는 무지개별(사이트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 개수로 성공이 확정되며, 별이 많이 모일수록 여러 장소에 축하 광고가 나간다.
별 2만 개가 모이면 서울 지하철 합정역 CM보드(사각기둥)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별 5만 5,000개가 되면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전광판에도 축하 영상이 나간다. 이 밖에도 잠실 롯데백화점 디지털 광고, 명동 미디어 파사드, 잠실·명동·동대문 1일 패키지(롯데) 등 풍성한 선물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팬앤스타'는 지난 2월 7일 이찬원 응원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별 2만 281개가 모였다. 3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합정역 CM보드에서 응원 영상이 상영됐다.
이 기세를 몰아 이찬원 생일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벤트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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