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랭킹 사이트 ‘팬앤스타’가 일본, 중국에 이어 영어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중국, 영어권 국가의 한류팬을 품을 수 있는 글로벌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31일 ‘팬앤스타’는 영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그동안 영어권 국가에 사는 한류팬들은 한국이나 중국, 일본 서비스를 영어로 번역해 이용해야만 했다. 영어 서비스가 오픈되며 글로벌 한류팬들이 ‘팬앤스타’에 접근하기 훨씬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팬앤스타’는 매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가수랭킹과 개인랭킹을 발표한다. 가수랭킹과 30그룹, 개인랭킹은 30여 명 안팎의 그룹 멤버들이 순위 경쟁을 펼친다. 또 ‘팬앤스타 라이징스타상’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지난 2017년 3월 일본 서비스 오픈에 이어 그해 6월에는 중국 서비스를 론칭했다. 여기에 영어 서비스까지 정식오픈 되며 한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영어권 국가의 해외팬들의 투표가 합산되며 진정한 ‘한류돌’을 가릴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영어권 국가 팬들의 투표는 실시간으로 ‘팬앤스타’에 반영된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끼리 국경에 상관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더팩트 뉴미디어부 민경호 부국장은 “‘팬앤스타’가 그동안 한, 중, 일 아시아 팬들의 투표사이트였다면 영어 서비스가 정식 오픈되며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해외팬덤이 모일 수 있게 됐다. 케이팝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글로벌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릭스타워즈’는 지난 11월 ‘팬앤스타’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2019년에는 오프라인 시상식 개최를 준비하며 많은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