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수랭킹 1위를 탈환했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이니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26일 더팩트와 클릭스타워즈 유튜브를 통해 ‘클릭스타워즈-주간랭킹쇼’ 13회가 공개됐다. 그룹 스누퍼 수현과 세빈이 진행을 맡았다.
‘클릭스타워즈’는 매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가수랭킹과 개인랭킹을 발표한다. 가수랭킹과 30그룹, 개인랭킹은 30여 명 안팎의 그룹 멤버들이 순위 경쟁을 펼친다.
4월 셋째 주 가수랭킹 3위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이름을 올렸다. 규현은 ‘클릭스타워즈’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며 사랑받고 있다. 오는 5월 입대를 앞둔 규현은 멤버 예성의 솔로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예능 방송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2위는 샤이니가 올랐다. 샤이니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일본판 ‘클릭스타워즈’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1위는 정준영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7주 연속 1위에 오른 적 있는 정준영은 올해 처음으로 가수랭킹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정준영은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월 셋째 주 개인랭킹은 ‘함께 야구장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위는 B1A4 산들이 이름을 올렸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산들은 많은 여성이 원하는 남자친구로 꼽히고 있다. 2위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올랐다. 훈훈한 외모로 재치있는 입담을 가진 규현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위는 황치열에게 돌아갔다. 황치열은 지난해 잠실 두산-넥센전 홈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승리기원 시구에 참여한 적 있다. 야구장에 어울리는 스타인 황치열은 벌써 개인랭킹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시 가수랭킹에 이어 개인랭킹 트로피를 전달한다.
한편 ‘클릭스타워즈’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4월 넷째 주 투표를 진행 중이다.
<글/구성/영상/편집=이나래, MC=스누퍼 수현·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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