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지난해 수익금 547억 전액 사회 환원…세수 3196억 기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조성된 수익금 547억 원을 공익기금과 지방재정 지원 등으로 전액 배분해 사용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광명스피돔과 미사경정장./국민체육진흥공단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금 547억 원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며 공공 레저사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조성된 수익금 547억 원을 공익기금과 지방재정 지원 등으로 전액 배분해 사용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 배분 내역을 보면 △국민체육진흥기금 271억 원 △문화예술진흥기금 116억 원 △청소년육성기금 93억 원 △지방재정 지원 4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19억 원 순이다.

경륜·경정 사업은 국가와 지방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업을 통해 납부한 세금은 총 3196억 원에 달한다. 항목별로는 레저세가 183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세 694억 원, 농어촌특별세 36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각종 체육·문화 행사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9억 원을 별도로 기부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경륜·경정은 사행 산업이라는 일부 인식과 달리, 수익금 전액이 국민체육과 문화예술, 청소년 육성 등 공공 분야에 재투자되는 국가적 공익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경륜·경정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운영을 통해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 공공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은 매주 금~일요일 광명스피돔에서, 경정은 매주 수·목요일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현장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지사와 온라인 발매 시스템인 ‘스피드온’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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