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2차 희망길벗 힐랭캠프’, 14일까지 참가 모집

지난 6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1차 희망길벗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전문 강사와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1월 14일까지 ‘2차 희망길벗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길벗 힐링캠프’는 경륜과 경정의 건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행사로 참가자는 오는 11월 23일 올림픽공원(서울 송파구) 및 올림픽파크텔에서 집단상담, 스포츠 활동, 걷기 명상 등 치유 및 재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총 10명을 모집하며, 참가 방법은 경륜·경정 본장 및 장외지점에 있는 ‘희망길벗’ 방문하여 자가진단 선별검사(CPGI), 희망길벗 전문 상담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상담을 한 후에 참가할 수 있다.

‘희망길벗 힐링캠프’ 참가 이후에도 단계별 전화상담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 6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1차 희망길벗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희망길벗은 도박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해 운영하는 전담 부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한다면 전화(080-646-5000), 방문 등을 신청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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