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최문정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수영 에이스' 김우민이 자유형 400m 예선 경기를 전체 7위로 마치고, 결선에 진출했다.
김우민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45초52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100m까지는 53초31로 1위를 유지했지만, 200m에서 1분50초30으로 2위로 밀려났다. 이후 350m 지점에서 3위로 밀린 김우민은 결국 4조의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자유형 400m 결선은 총 8명이 진출한다. 김우민은 결국 전체 7위로 간신히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결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42분에 열린다.
한편, 수영 남자 평영 100m 예선에 출전한 최동열은 1분00초17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평영 100m의 경우, 전체 16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아쉽게 준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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