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 남자 태권도 중량급 기대주 박우혁(23·삼성에스원)이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kg급 결승전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박우혁은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중량급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박우혁은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엘샤라바티를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