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요트 윈드서핑 조원우, 금메달 조기 확정


26일 13·14차 레이스 불참해도 우승

조원우(해운대구청)가 중국 저장성 닝보 샹산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윈드서핑 RS:X 대회에서 물살을 가르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항저우=뉴시스

[더팩트|박지성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윈드서핑 RS:X 대회에서 조원우(해운대구청)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조기에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25일 조원우는 중국 저장성 닝보 샹산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윈드서핑 RS:X 11·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등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13·14차 레이스가 남았지만 조원우는 앞선 12번의 레이스에서 가장 적은 벌점(13점)을 기록해 우승을 하루 일찍 확정했다.

조원우는 26일 펼쳐지는 2회 레이스에 모두 불참해도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조원우의 우승으로 이번 대회 우리나라 수상 종목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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