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숙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체조연맹에 따르면 여서정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해 미야타 쇼코(일본·13.884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모두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도쿄올림픽에 이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한솔(서울시청)은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333점으로 은메달을, 이윤서(경북도청)는 여자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14.433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