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불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륜경정ㆍ스포츠토토 관련 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목)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문화센터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2021년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문자 중 도박관련 스팸이 194만건(43%)으로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국민들을 불법 도박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불법 사이버 도박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약이 사회적 문제인 불법 도박 시장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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