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단체전 결승전에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진출해 값진 은메달을 거뒀다. 사진은 은메달을 목에 건 남자 대표팀 백영복, 김정길, 김영건 선수(위 사진 왼쪽부터)와 여자 대표팀 이미규, 서수연, 윤지유 선수(아래 왼쪽부터). /도쿄=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도쿄=사진공동취재단]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단체전 결승전에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진출해 값진 은메달을 거뒀다. 사진은 은메달을 목에 건 남자 대표팀 백영복, 김정길, 김영건 선수(위 사진 왼쪽부터)와 여자 대표팀 이미규, 서수연, 윤지유 선수(아래 왼쪽부터).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스포츠 등급4-5)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 김영건과 김정길.
대한민국 탁구 단체전 결승에 나선 백영복, 김영건, 김정길 선수는 이날 결승전에서 중국 차오닝닝, 궈싱위안, 장옌 선수와 맞서 경기를 펼쳐 매치스코어 0-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1복식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는 김영건과 김정길 선수.
2대0으로 승리 가져간 중국. 출전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값진 은메달 목에 건 대한민국 백영복, 김정길, 김영건 선수(왼쪽부터).
이날 탁구 여자 대표팀도 단체전(스포츠 등급1-3) 결승에 올라 경기를 펼쳤다.
남자 단체전 결승이 끝난 직후 여자 단체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 선수의 경기가 시작됐다. 결승에 오른 상대팀은 역시 탁구 강국 중국팀이었다.
여자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탁구 강국인 중국 대표팀. 2단식에 나선 윤지유 선수가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여자 대표팀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는 중국의 리첸, 류징, 쉐쥐안 선수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매치스코어 0대2로 은메달을 거머줬다.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대표팀은 이날까지 주영대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을 포함해 금1, 은5, 동6 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휩쓸고 있다.
결승전에서 이미규(왼쪽)와 윤지유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만리장성에 막힌 탁구 대표팀. 윤지유(왼쪽)와 이미규가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에 0대2로 패한 후 선수들이 서로를 독려하고 있다.
서수연과 이미규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서로 걸어주고 있다.
자랑스러운 은메달 목에 건 대한민국 이미규, 서수연, 윤지유(왼쪽부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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