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세영 공동 9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다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카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코디는 최종합계 17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 리디아 고와 이나미 모네를 1타로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에서는 고진영과 김세영이 공동 9위에 올랐으며, 김효주가 공동 15위, 박인비가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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