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에 1-4로 패했다.
경기 초반 선발 고영표의 호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한국은 4회초까지 1-0으로 앞섰지만 4회말과 5회말에 뼈아픈 홈런으로 역전을 당해 무릎을 꿇었다. 1승 1패로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오는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변형 패자부활전 방식의 녹아웃 스테이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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