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첫 승을 따냈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은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조 리그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도미니카의 선발 앙헬 산체스는 5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이어 5회말 멜키 카브레라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지난 28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도미니카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멕시코는 31일 일본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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