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탈락의 한' 갚았다…女 에페 단체전 은메달 [TF사진관]

대한민국 여자 펜싱 대표팀 이혜인,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왼쪽부터)가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에스토니아에 패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지바=뉴시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대한민국 여자 펜싱 대표팀 이혜인,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왼쪽부터)가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에 패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이날 여자 에페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32대 36을 기록하며 패배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한국 펜싱 여자 에페팀의 은메달 획득 쾌거는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은메달 이후 9년 만의 값진 성과다. 더욱이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모두 개인전 32강, 16강전에서 각각 탈락하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은메달이 더 값진 성과가 됐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