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경기 종료 1초전…'메달색 바꾼 회심의 역전타' [TF사진관]

이다빈(왼쪽)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준결승에서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상대로 경기 종료 1초 전 역전타를 성공 시키고 있다. /지바=뉴시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다빈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준결승에서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상대로 경기 종료 1초 전 역전타를 성공 시키고 있다.

경기 종료 1초전, 역전타 성공 시킨 이다빈이 포효하고 있다. /지바=신화.뉴시스

이다빈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상대로 25대 24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다빈은 22대 2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워크던의 안면에 결정타를 꽂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67kg급 세계랭킹 1위인 비안카 워크던(왼쪽)을 쓰러트린 이다빈. /지바=신화.뉴시스

은메달 확보한 이다빈, 이날 저녁 예정된 결승전에서 이다빈은 메달색을 결정짓게 된다. /지바=뉴시스

결승 진출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이다빈은 이날 저녁 9시 30분 결승 경기에서 메달색을 결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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