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다.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세트스코어 6대 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여자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는 대기록을 썼다.
또 안산은 한국은 물론 이번 대회 참가국 전체를 통틀어 첫 2관왕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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