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승' 도미니크 팀과 우승 놓고 격돌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세르비아의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33)가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27)과 호주 오픈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겨루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와 도미니크 팀은 2일 오후(한국시간)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는 중이다.
노박 조코비치는 준결승에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39)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인 도미니크 팀은 호주 오픈이 첫 결승 경기다. 앞서 노박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 7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도 노박 조코비치가 도미니크 팀을 꺾고 우승할 경우 8관왕이 된다.
이번 우승 상금은 한화로 약 33억원에 달한다. 노박 조코비치의 누적 상금은 1억3585만달러로, 한화로 약 158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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