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랭킹] 정찬성 9위·김동현 15위 유지! 최두호 '순위권 밖'

UFC 페더급 9위인 정찬성은 11월 11일 3위 프랭키 에드가와 맞대결을 펼친다. /더팩트 DB

정찬성, 11월 11일 UFC 페더급 3위 에드가와 맞대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코리안 파이터 UFC 랭킹, 제자리걸음!'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파이터들의 체급별 랭킹이 8월 들어서도 변하지 않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9위에 올랐고, UFC 웰터급의 '스턴건' 김동현은 15위를 지켰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페더급 순위권 재진입에 실패했다.

UFC는 2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체급별 랭킹을 발표했다. 8월 들어 새로운 순위를 정리해 알렸다. 최근 경기를 가지지 않은 정찬성과 김동현의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정찬성은 지난해 2월 4일 데니스 버뮤데즈를 꺾은 뒤 부상으로 공백기를 거치고 있고, 김동현은 지난해 6월 17일 콜비 코빙턴에게 진 뒤 옥타곤에 서지 않았다.

2일 UFC가 새롭게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정찬성이 페더급 9위, 김동현이 웰터급 15위에 자리했다. /UFC 홈페이지 캡처

페더급 챔피언을 노리는 정찬성은 11월 11일 프랭키 에드가와 맞붙는다. 에드가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현 페더급 3위의 강자다. 만약 정찬성이 에드가를 꺾는다면, 페더급 톱5 안에 들면서 챔피언 도전의 길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한편,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P4P 랭킹, 모든 선수들을 동일 체급으로 놓고 매기는 랭킹)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8위에 랭크됐다. 헤비급 랭킹 1위 스티페 미오치치가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P4P 랭킹 1위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을 석권한 다니엘 코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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