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사이보그, 인빅타 FC 벤텀급 챔피언 출신 쿠니츠카야로부터 타이틀 지켜낼까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크리스 사이보그가 UFC 222에서 야나 쿠니츠카야와 격돌한다. 4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여성 페더급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사이보그는 그야말로 '최강자'다. 지난 2005년 1패 이후 현재까지 19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KO/TKO 승률이 84%에 달한다. 지난해 토냐 에빈저를 격파하고 챔피언에 올랐으며, 홀리 홈을 상대로 1차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쿠니츠카야도 만만치는 않다. 그는 인빅타 FC 벤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현재 10승 3패 1무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승을 KO로 따냈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승자 예측 투표에서는 사이보그가 95%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사이보그의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대다수다.
UFC 222에서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와 신성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대결한다. 또 여성 밴텀급 캣 진가노와 캐틀렌 비에이라, 헤비급 스테판 스트루브와 안드레이 알롭스키, 벤텀급 션 오말리와 안드레 사우캄사스의 경기도 열린다.
‘UFC 222’는 SPOTV ON(스포티비 온)과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