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결승 스웨덴전 7엔드 '2-7'
[더팩트 | 박대웅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결승 스웨덴전에서 7엔드까지 2-7로 뒤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세계랭킹 5위 스웨덴을 상대로 1엔드에서 1점을 따내며 1-0으로 리드했다. 2엔드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대표팀은 3엔드에서 2점, 4엔드와 5엔드에서 잇달아 1점씩을 내줬다.
이후 대표팀은 6엔드에서 1점을 따내며 점수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7엔드에서 3점을 내줬다.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지난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컬링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일본을 8-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