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네달란드 키엘트 누이스
[더팩트|권혁기 기자] 깜짝 동메달이다. 김태윤이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윤은 23일 오후 7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08초22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키엘트 누이스(1분07초95), 노르웨이 하바드 로렌췐(1분07초99)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대한민국에 5년 만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은메달을 선물한 차민규(24)는 1분9초27로 골인했다. 모태범의 부상으로 대신 1000m에 출전한 차민규는 "부득이 하게 태범이 형 대신 출전을 했는데 태범이 형 몫까지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 응원해주신 것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정재웅은 9조로 출전, 1분9초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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