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0일차 금메달 사냥 나서
[더팩트│박대웅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평창에서는 놓칠 수 없는 경기들이 이어진다.
우선 오전 10시 15분부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김동우, 정동현이 출전하는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런 1이 시작된다.
오후 12시 10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와 5~8위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캐나다와 A조 조별 예선을 치른다.
오후 2시 5분에는 스위스, 캐나다, 영국을 차례로 격파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과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대표팀은 3승1패로 조 3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3승2패로 조 4위다.
오후 8시 5분에는 남자 컬링 대표팀이 덴마크와 예선전을 치른다.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으로 이뤄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추월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같은 시각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는 서영우와 원유종이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주행에 출전한다. 19일 3,4차 주행까지 합쳐 메달을 가린다.
오후 8시 56분부터 시작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는 김민선, 김현영, 이상화가 출전한다. 특히 이상화가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500m 3연패를 노린다. 라이벌인 고다이라 나오와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