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20 미오치치 vs 은가누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UFC 220 메인이벤트에서 스티페 미오치치(미국·36)와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32)가 맞붙는다. 격투기 팬들도 미오치치와 은가누 중 누가 승리할지 주목하고 있다.
21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리는 UFC 220 메인이벤트에서 미오치치와 은가누의 헤비급 타이틀 경기가 치러진다. 미오치치는 현 챔피언으로 최근 떠오르는 은가누를 맞아 방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오치치는 지난 2016년 5월 파브리시오 베우둠(브라질)을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후, 알리스타 오브레임(영국), 주니어 도스 산토스(브라질)에게 승리하며 2차례 방어전에 성공했다. 은가누와의 경기가 3차 방어전이다.
챔피언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은가누는 최근 헤비급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로, 2013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1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UFC에서는 6전 전승이다.
한편 UFC 220에서는 다니엘 코미어(미국·39)와 볼칸 오즈데미르(스위스·29)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