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랭킹 1위 유지, 코리안 파이터들도 큰 변동 없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세르지오 페티스가 플라이급 랭킹에서 4위를 기록했다.
UFC는 7일 홈페이지에서 체급별 새 랭킹을 발표했다. 플라이급에서는 세르지오 페티스가 2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 세르지오 페티스는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4 메인이벤트 플라이급 경기에서 브랜든 모레노에게 3-0으로 판정승하며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더스틴 오티즈도 핵터 샌도벌과 경기에서 UFC 플라이급 최단기간 KO기록을 수립하면서 1계단 오른 11위로 랭킹이 올랐다. 포미가 주시에르와 맥콜 이언은 1단계씩 랭킹이 떨어져 각각 6위와 12위를 기록했다.
파운드 포 파운드에서 존 존스는 2주 연속 파운드 포 파운드 1위를 유지했다. 파운드 포 파운드는 이른바 'P4P'로 불린다. UFC 선수들의 체급이 같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실력만으로 매기는 순위로 존 존스가 전 체급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란 의미다.
밴텀급에서 아순사오 하파엘과 말론 모레스가 랭킹에서 한 단계 내려간 각각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웰터급에서 라울러 로비가 2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반면에 세로니 도널드는 6위에 올라 한 단계 상승한 랭킹을 보였다.
코리안 파이터 3인방의 랭킹에 큰 변동이 없다. UFC 웰터급의 '스틴건' 김동현은 1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UFC 페더급의 정찬성과 최두호도 각각 5위와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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