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둠 44%-오브레임 56%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오브레임 우세 전망!'
UFC 213에서 벌어질 UFC 헤비급 빅매치 베우둠-오브레임 경기에 대해 팬들은 알리스타 오브레임(37·영국) 쪽에 더 많이 손을 올리고 있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8시 30분 현재 UFC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승자 맞히기'에서 오브레임은 56%의 지지를 얻고 있다. 44%의 표를 받은 파브리시우 베우둠(40·브라질)보다 한 발 앞섰다.
베우둠-오브레임은 3번째 종합격투기 맞대결을 벌인다. 2006년 6월 일본 프라이드 FC에서 처음 대결에서 베우둠이 이겼고, 2011년 6월 스트라이크포스에서는 오브레임이 승리했다. 1승 1패의 상황에서 UFC 213 빅뱅을 벌이게 된 두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쪽은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3 메인매치로 예정됐던 아만다 누네스-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여자부 밴텀급 타이틀던은 취소됐다. 챔피언 누네스의 건강 이상으로 경기가 펼쳐지지 않게 됐다. 코메인매치였던 요엘 로메로-로버트 휘태커의 UFC 미들급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이 메인매치로 올라갔다.
◆ UFC 213 메인이벤트 대진
페티스-밀러 : UFC 라이트급 매치
오밀란척-블레이즈 : UFC 헤비급 매치
베우둠-오브레임 : UFC 헤비급 매치
로메로-휘태커 : UFC 미들급 잠정챔피언 타이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