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US오픈] 김시우, 선두와 3타 차! 3라운드 단독 6위

김시우, 선두와 3타 차! PGA 메이저대회 우승 찬스. 김시우가 올 시즌 PGA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6위에 올랐다. /위스콘신(미국)=게티이미지

김시우, US오픈 역전 우승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김시우,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선전하며 '큰 대회에 강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시우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펼쳐진 PGA투어 US오픈 3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였다. 버디를 6개 잡아냈고, 보기를 2개로 막으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단독 6위까지 올라섰다. 단독 선두 브라이언 하먼과 3타 차. 최종라운드에서 선전한다면 역전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김민휘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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