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잘했어, 우리 딸!'
미국 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딸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4월9일 스테판 커리의 아내 아이샤 커리는 인스타그램에 스테판 커리와 딸 라일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스테판 커리는 이제 2살인 딸 라일리가 철봉에 혼자 매달리자 기쁨에 '아빠 미소'를 짓고 있다. 부쩍 성장한 딸의 모습에 흐믓해 하면서도 딸이 떨어질까 엉거주춤한 자세로 두 팔을 벌린 채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스테판 커리는 2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를 맞아 113-91로 승리했다.
커리는 1차전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28득점을 올렸고, 팀 동료 듀란트 역시 38점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NBA 파이널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9시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