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9월 일본 대회 확정! 추성훈 22개월 만에 출격할까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개최! UFC 파이트 나이트가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추성훈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UFC 홈페이지 캡처

추성훈, 1년 10개월 만에 UFC 복귀 가능성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추성훈, UFC 옥타곤에 다시 설까?'

'섹시야마' 추성훈(42)이 UFC 옥타곤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까. 오는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추성훈의 복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UFC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in 일본 대회 개최를 확정해 발표했다.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아레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가 진행된다.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in 일본은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UFC 대회다. 올해 아시아 첫 대회는 6월 17일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in 싱가포르다.

9월 UFC 일본 대회에는 일본 선수들이 메인이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UFC 웰터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성훈도 출전 선수 후보 중 한 명이다. 만약 추성훈이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in 일본 대회에 출전하면 22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추성훈은 UFC 진출 이후 2승 5패를 기록했다.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를 2-1 판정으로 꺾었지만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실즈에게 연이어 무릎을 꿇었다. 2014년 9월 일본 대회에서 아미르 사돌라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추성훈은 2015년 11월 28일 서울 대회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 하면서 연승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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