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웰터급 7위-정찬성 UFC 페더급 5위-최두호 UFC 페더급 13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상종가!'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둔 스티페 미오치치가 모든 체급을 통틀어 매기는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톱5에 진입했다.
미오치치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UFC가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P4P 랭킹' 5위에 올랐다. 6위에서 한 계단 점프했다. 14일 펼쳐진 UFC 211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꺾고 UFC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며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미오치치가 P4P 랭킹 5위가 되면서 UFC 페더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가 5위에서 6위로 미끄러졌다. UFC 211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제압한 프랭키 에드가가 P4P 랭킹 15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코리안 파이터들의 체급별 랭킹에는 변화가 없었다. '스턴건' 김동현은 UFC 웰터급 7위를 지켰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각각 UFC 페더급 5위와 13위에 자리했다. 김동현을 꺾은 바 있는 대미안 마이아는 UFC 웰터급 1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