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곽관호, UFC 싱가포르 대회 나선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김동현·곽관호, 모두 이겨라!'
UFC '코리안 파이터' 김동현(36)와 곽관호(28)가 같은 대회에 출전해 동반 승리를 노린다. 두 선수는 6월 17일(한국 시각)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스턴건' 김동현는 콜비 코빙턴과 UFC 웰터급 대결을 펼친다. 아시아 최고의 UFC 파이터로서 싱가포르 대회에서 기량을 뽐낸다. UFC 웰터급 랭킹 7위의 실력을 잘 발휘하며 멋지게 승리하겠다는 게 김동현의 목표다.
'핸섬 파이터' 곽관호는 UFC 데뷔승에 도전한다. 러셀 돈과 UFC 밴텀급 매치를 치른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브렛 존슨에게 판정패한 뒤 절치부심 부활의 승리를 노려왔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은 올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 대회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인 파이터들인 김동현과 곽관호가 동반 승리 찬가를 부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