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 vs 데란다미에, 맞대결 임박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최강의 여전사' 크리스 사이보그가 UFC 여자부 페더급 챔피언 도전에 나선다.
사이보그는 지난해부터 UFC 경기를 치르며 출중한 경기력을 보였다. UFC 데뷔전부터 화끈했다. 지난해 5월 UFC 198에서 레슬리 스미스를 1라운드 1분 21초 만에 TKO로 물리쳤다. 이어서 지난해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95에서는 리나 랜스버르를 2라운드에 역시 KO로 걲었다.
사이보그의 등장과 함께 UFC는 여자부 페더급을 신설했다. 그리고 UFC 여자부 페더급 첫 챔프전에서 저메인 데란다미에가 홀리 홈을 꺾고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사이보그는 데란다미에-홈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했다. 자신의 UFC 챔피언 도전 의사를 비친 것. 데란다미에가 부상으로 잠시 회복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보그와 맞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사이보그는 UFC에 집중하기 위해 인빅타 FC 여자부 페더급 챔피언벨트는 반납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