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 vs 제이콥스, 'KO율 90%' 맞대결 승자는?

골로프킨 vs 제이콥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골로프킨 vs 제이콥스의 승부가 19일 펼쳐진다. 지난달 8일 미디어 어크아웃에서 포즈를 취한 골로프킨. /게티이미지

골로프킨 vs 제이콥스, 명승부 예상!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공격 vs 공격!'

'한국계'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과 골육종을 이긴 '투혼의 복서' 다니엘 제이콥스(30·미국)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골로프킨 vs 제이콥스 경기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에 자리한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다. 36승(33KO) 무패의 골로프킨과 32승(29KO) 1패의 제이콥스가 링 위에서 드디어 만난다.

골로프킨의 의무방어전이다. WBA, WBC, 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라 있는 골로프킨이 1위 제이콥스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가진다.

공격과 공격의 화끈한 맞대결이 기대된다. 골로프킨은 최근 23경기 연속 KO승을 거둘 정도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친다. 제이콥스 역시 저돌적인 스타일로 엄청난 펀치력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KO율이 90%가 넘나드는 골로프킨(KO율 91.7%)과 제이콥스(KO율 87.9%)의 경기. 과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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