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페, 2시간 4분대 기록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서울국제마라톤, 건각들의 레이스!'
2017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19일 오전 8시 개최됐다.
올해 서울국제마라톤에는 2만여 명의 동호인들과 선수 142명이 참가한다.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리는 코스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케냐 출신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다. 귀화 신청으로 '이슈'를 낳았던 에루페가 2시간 4분대 기록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루페는 지난해 2시간 5분 13초에 골인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로 19일 오전 서울 도심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