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프로야구 해설가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가운데 이정후의 웃어 넘길수만은 없는 댓글 논란이 조명 받고 있다.
이정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이정후는 "서울 온 성빈이 데리고 가로수길 출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 선수는 "응, 계산은 네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정후 선수는 "김치년아"라고 답글을 달았다.
문제는 '김치년'이 여성혐오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라는 점이다. 보통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여성'을 비하할 때 '김치'라는 말을 쓴다. 여기에 여성을 앝잡을 때 쓰는 '년'을 섞어 김치년은 비속어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