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 95%-랜스버그 5%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사이보그 완승 예상!'
브라질의 크리스 사이보그(31)가 종합격투기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사이보그가 스웨덴의 리나 랜스버그(34)를 손쉽게 꺾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1시10분 현재 UFC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95' 승부 맞히기 <UFC PICK'EM>에서 사이보그는 95% 팬의 투표를 받고 있다. 5%에 그친 랜스버그를 압도한다. 거의 모든 팬들이 사이보그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사이보그는 종합격투기 전적 16승 1패 1무효를 마크하고 있다. 화끈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KO률이 88%에 달한다. 현재 최고의 여성 파이터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다.
사이보그에 맞서는 랜스버그는 '베테랑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성적은 6승 1패지만, 무에타이 성적이 37승 11패다. 경험이 많고 팔꿈치 공격을 잘 사용해 '엘보 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사이보그와 랜스버그가 맞붙는 'UFC 파이트 나이트 95'는 2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펼쳐진다. 사이보그와 랜스버그는 140파운드(약 63.5kg) 계약 체중으로 맞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