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9 은3 동9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금메달 박인비-동메달 차동민!'
한국이 리우올림픽 막바지에 순위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여자골프의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태권도 80kg급의 차동민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21일 금메달과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순위가 11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한국은 20일까지 금메달 수가 8개로 같았던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제쳤다. 금메달 9개 고지를 점령하면서 리우올림픽 순위 '톱10 목표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한편,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6개로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영국(금27 은22 동 17)과 중국(금26 은18 동26)의 리우올림픽 순위 2위 싸움이 계속 펼쳐지고 있다. 이어서 러시아, 독일, 일본, 프랑스, 한국, 호주, 이탈리아가 3~10위에 랭크됐다. 북한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