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안세현, 접영 200m 결선행 실패 '2분08초69'

안세현 결선행 좌절! 안세현이 10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준결선 2조에서 7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단체 혼형 4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고 손을 흔드는 안세현. / 이효균 기자

안세현, 준결선 16명 가운데 13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안세현(21·울산시청)이 접영 200m 결선에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10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준결선 2조에서 2분 08초 6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조 7위, 16명 가운데 13위로 8명까지 진출하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지는 못했다.

안세현은 50m 지점을 조 3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100m 지점에선 5위로 떨어졌다. 끝까지 역영을 펼쳤지만 순위를 더 끌어올리진 못했다.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안세현은 예선에서 200m 예선에서 2분 08초 42로 2조 4위에 올라 전체 참가선수 27명 가운데 13위를 차지해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선 출전 티켓을 따냈다. 본인의 목표인 준결선 진출은 이뤘지만 결선에 오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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