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리우올림픽 개막식! 韓, 52번째·9시15분 입장

리우올림픽 개막식 리우올림픽 개막식이 6일 오전 8시에 시작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에 입장한다. 지난달 19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 / 서울 = 게티미이지

리우올림픽 개막!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 두고 17일간 열전 돌입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지구촌 스포츠 대축제' 2016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52번째로 입장해 목표인 '금메달 10개·종합 순위 10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리우 올림픽이 6일 오전 8시(한국 시각)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식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골프가 112년 만에 부활했고, 7인제 럭비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모두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두고 207개국 1만 5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치게 된다.

24개 종목에서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한다. 남자 펜싱 대표인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를 맡는다. 개막 시작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15분께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그리스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북한은 156번째로 경기장에 나타난다. 난민팀은 206번째로 대축제에 첫 모습을 드러내고 개최국인 브라질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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