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방태현 "체중 많이 빼 후반 체력 부족"

'UFC 서울' 방태현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방태현이 'UFC 서울' 대회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방태현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라이트급(70kg 이하) 매치에서 레오 쿤츠를 2대 1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방태현은 1라운드에서 강력한 펀치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쿤츠의 필사적인 방어로 서브미션 승리가 무산됐다.

이후 급격하게 체력이 빠진 방태현은 쿤츠와 펀치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벌였다.

방태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체력이 너무 떨어져 힘이 들었는데 이겨서 다행이었다"며 "체중을 많이 빼다보니 후반에 체력이 떨어진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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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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