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UFC 첫 패배, 홀리 홈 새로운 여왕의 탄생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홀리 홈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론다 로우지는 15일 열린 'UFC 193'에서 홀리 홈의 강력한 펀치를 맞도 KO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 두 사람은 복싱으로 펀치를 주고 받았다. 2분을 남겨두고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며 그라운드로 경기를 이끌어 가려고 했다.

하지만 홀리 홈이 탈출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홀리 홈은 복싱 기술로 론다 로우지의 얼굴에 펀치를 꽂아 넣으면서 데미지를 입혔다.

3라운드에 접어들자 홀리 홈은 빠른 펀치를 론다 로우지의 안면에 적중시키면서 경기를 끝냈다.

'UFC 193'는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알리는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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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론다로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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