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26'에서 최무배를 1라운드에 제압한 미국 격투기선수 마이티 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 1m85, 몸무게 124kg의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는 마이티 모는 2004년 K-1으로 격투기 무대에 데뷔했다.
마이티 모는 헤비급 선수로는 작은 키지만 오른손 훅은 최고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7년에 최홍만과 김민수, 김경석을 모두 제압하면서 '코리안 킬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마이티 모는 2005년 4월 열린 K-1 라스베이거스대회에서 챔피언 레미 본야스키를 꺾으며 급부상했으며 이후 6연승을 달리며 K-1 최고의 파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세미 슐츠와 스테판 레코 등에 패하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마이티모의 장남인 마이티 모 주니어도 K-1을 통해 데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