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은퇴경기 눈길
메이웨더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13일 은퇴 경기를 예고한 가운데 메이웨더의 새 '애마'가 눈길을 끈다.
메이웨더는 지난 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새로 구입한 차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메이웨더는 "새 슈퍼카 코닉세그 사의 'CCXR 트레비타 슈퍼카'를 전 세계에 두 명만이 소유하고 있으며 480만 달러(약 57억 원)를 호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동차 제조업체 코닉세그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갑부들을 위한 차를 제조하고 있다"며 "저의 차는 '슈퍼카'를 넘어 '하이퍼카'다"라고 강조했다.
메이웨더가 산 'CCXR 트레비타'는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기존의 슈퍼카보다 훨씬 비싸며, 2.8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4마일(약 408km)까지 오른다고 알려졌다.
한편 메이웨더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베르토와 맞붙는다. 프로통산 48전 48승(26KO)의 메이웨더가 베르토에게 승리한다면 ‘전설’ 록키의 49승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메이웨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