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세상에 두 대뿐인 슈퍼카 샀다!
'메이웨더, 슈퍼카 수집 중?'
미국 유명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이하 메이웨더)의 새 슈퍼카가 공개됐다.
메이웨더는 24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새로 구입한 차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랑에 나섰다.
그는 사진과 함께 "새 슈퍼카 코닉세그 사의 'CCXR 트레비타 슈퍼카'를 전 세계에 두 명만이 소유하고 있으며 480만 달러(약 57억 원)를 호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동차 제조업체 코닉세그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갑부들을 위한 차를 제조하고 있다"며 "저의 차는 '슈퍼카'를 넘어 '하이퍼카'다"라고 강조했다.
메이웨더가 산 'CCXR 트레비타'는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기존의 슈퍼카보다 훨씬 비싸며, 2.8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4마일(약 408km)까지 오른다고 알려졌다.
한편, 메이웨더는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년 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 1위에 올랐다. 경기당 대전료만 1경기 평균 5000만 달러(약 592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이웨더는 지난 5월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매니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해 2억2000만 달러(약 2606억 원)를 챙기기도 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