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우지원-문경은 뒷받침한 '스마일 슈터'

김훈 '연대 출신'

김훈

'스마일 슈터 김훈을 아시나요!'

전 농구 선수 김훈이 우지원과 '도심 농구대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김훈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GT타워 야워 특설농구장에서 우지원과 농구대결을 가졌다. 과거 연세대학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훈과 우지원은 오랜만에 '우정의 승부'를 치렀다.

김훈은 1990년대 연세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다. 우지원, 문경은 등에 조금 가려졌지만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외곽포를 터뜨리며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스마일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훈이다.

김훈은 1996년 대우증권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안양 SBS, 인천 전자랜드, 창원 LG를 거쳐 2007년 안양 KT&G에서 은퇴했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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