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전성기 기량은? '역대 최고' 김동성과 쌍벽

안현수 김동성, 전성기 때 만났다면?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기량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안현수, 주요 대회 금메달만 총 28개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기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해 열린 소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능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안현수는 러시아 귀국 이전에 국내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았다.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계보에 김동성 이후 안현수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두 사람의 실력을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메달 갯수로 보면 안현수가 월등히 앞선다.

김동성은 현역 시절 올림픽에서 1개의 금메달과 세계선수권에서 1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올림픽에서만 6개 세계선수권에서 22개로 총 28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메달 갯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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