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골프의 발전과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제1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여 초등부,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등 6개 부문으로 예선 없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이틀간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와 준우승자, 3위를 결정한다.
각 부문 우승자와 준우승자, 3위에게는 장학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요넥스 클럽이 전달된다. 또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참가자에게는 아이언세트가 수여된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는 "평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고자 도움이 필요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는 요넥스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한 부분으로 국내 유망 주니어 골퍼를 발굴하고 국내 골프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개최해 많은 유망주가 김효주 같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희망자는 지애드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24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회 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 드라이빙 레인지 요넥스존에서 스윙 분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요넥스 일본 본사 스태프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참가 선수 및 일반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김효주가 올 시즌 사용할 예정인 EZONE Tri-G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