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림성모병원 회의실에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과 KPGA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하고 오는 2016년까지 2년간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협약했다.
조인식에는 KPGA 황성하 회장과 이준영 전무이사와 함께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의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PGA는 대림성모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KPGA 투어 선수 및 회원들의 의료복지 혜택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PGA 황성하 회장은 "대림성모병원과 협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은 "현역 선수들을 비롯한 KPGA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골프 애호가로서 KPGA의 발전과 골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