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썸남썸녀' 박태환-장예원, 상큼+발랄 '청춘 패션'

박태환(왼쪽)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지난달 25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차로 이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상큼한 데이트 현장을 <더팩트>카메라가 단독으로 담았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은 한 살 어린 장예원(24) SBS 아나운서와 만날 때마다 바다 같이 넓고 깊은 배려심과 매너로 '그'를 감동하게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인 '차 안'에서 밀담을 나누고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박태환의 호의가 싫지 않은 그 또한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보였다. 20대 청춘 남녀의 만남은 조심스러웠지만, 누구보다 상큼하고 발랄했다.

◆ 박태환, '귀요미' 베스트-장예원, 오빠를 배려한 '가을 女'

장예원 아나운서(왼쪽)와 박태환이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이새롬 기자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를 <더팩트> 카메라가 포착했다. 두 사람 곁에는 서인 MBC 아나운서, MBC 수영 해설위원 류윤지가 있었다.

박태환은 검은색 니트 베스트와 흰색 셔츠로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자신보다 어린 장예원 아나운서를 배려한 센스 있는 '동안 패션'이었다. 수영으로 다져진 넓은 어깨로 그의 남성미가 동시에 강조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빠' 박태환을 배려했는지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가 강조된 패션을 선택했다. 검은색 스커트와 트렌치코트로 멋을 내고 화려한 패턴의 실크 스카프를 포인트로 줬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센스 있는 옷맵시에 박태환은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다.

오랜 시간 데이트한 뒤에도 헤어지는 순간이 아쉬운 장예원(왼쪽) 아나운서와 박태환은 한동안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마주봐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새롬 기자

이날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단둘이서 박태환의 '애마' 레인지로버를 이용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밤 12시를 조금 넘어 장예원 아나운서 집 앞에 도착한 이들은 헤어지는 게 아쉬운지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 박태환-장예원, 20대 청춘의 비비드(VIVID) 데이트

지난달 25일,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오붓한 저녁 식사와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이새롬 기자

그로부터 일주일쯤 뒤,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또 한번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풋풋한 두 남녀는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영화 관람을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태환의 귀여운 매력을 강조한 패션(왼쪽)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상큼한 이미지를 도드라지게 한 다홍빛 재킷/이새롬 기자

극장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지난번보다 귀여운 패션으로 <더팩트> 취재진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박태환은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의 플로피 해트 (floppy hat)와 검은색 에나멜 구두로 포인트를 줬고 장예원 아나운서는 다홍빛 재킷으로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영화 관람 도중 극장을 빠져나온 박태환(왼쪽)과 장예원 아나운서./이새롬 기자

하지만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영화관 데이트는 1시간 만에 끝났다. 이후 박태환은 청담동 약국에 들러 그를 위한 약을 구입한 뒤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 장예원, 손에는 '디올'+데이트는 아우디…마린보이의 '특급 선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아우디 데이트를 마치고 차 안에 있는 박태환을 바라보고 있다./이새롬 기자

지난 16일, 두 남녀의 데이트는 차 안에서 이뤄졌다. 오후 10시께 박태환은 잠실 집에서 자신의 차가 아닌 그의 아버지가 사용하는 아우디를 이용해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을 찾았다.

검은 패딩에 청바지 차림으로 박태환을 만나러 나온 장예원 아나운서는 평범한 패션도 멋스럽게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밤 11시가 되기도 전에 짤막한 차 안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집으로 향하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손에는 박태환이 선물한 작은 쇼핑백이 들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쇼핑백에서 '크리스티앙 디오르' 글씨가 반짝였다.

지난 16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박태환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귀가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인 최다(20개) 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교 3학년 때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놀라운 대회-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주요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를 잡았다.

박태환과 장예원의 만남을 '포토 스토리'로 구성한 미공개 사진은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어플(http://m.tf.co.kr)에서 볼 수 있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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